내 돈을 키워줄 3대장, 연금계좌·ISA·IRP 비교와 꿀조합 비법
연금계좌, ISA, IRP… 어디에 돈을 넣어야 할까요? 각 금융 상품의 장단점부터 실속 있는 조합 전략까지 한 번에 알려드립니다. 클릭해서 나에게 맞는 노후 준비 방법을 알아보세요!
“노후 준비,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요?”
요즘 주변에서 연금저축, IRP, ISA라는 말 자주 들어보셨죠?
하지만 ‘연금계좌는 세제 혜택이 있다’, ‘ISA로 절세할 수 있다’는 얘기만 들었지,
정확히 뭐가 다르고, 내 월급을 어디에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.
실제로 노후 준비와 세금 절감에 관심이 높아질수록,
이 세 가지 계좌의 차이와 조합 전략을 아는 것이 내 자산을 키우는 가장 똑똑한 방법이 됩니다.
오늘은 연금계좌(연금저축), ISA, IRP의 장단점 비교와 현실적인 조합 전략을
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!
연금계좌(연금저축), ISA, IRP, 기본 개념 한눈에 보기
연금저축(연금계좌) | 노후 연금 전용 상품 | 1,800만 원 | 연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 |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|
ISA | 만능 종합계좌,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 | 2,000만 원 | 운용수익 비과세·저율과세 | 3~5년 만기 후 인출 |
IRP |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 | 1,800만 원 | 연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|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|
각 계좌의 장단점, 쉽게 비교해볼까요?
1. 연금저축(연금계좌)
장점
- 연간 400만 원(퇴직연금 IRP와 합쳐 최대 700만 원)까지 세액공제
- 국내·해외주식, 펀드, 예금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 가능
-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 시 저율 분리과세(3.3~5.5%)
단점
- 55세 이전에 인출하면 세액공제받은 만큼 '세금+추가세' 부과(연금 목적 강조)
- 매년 납입한도(1,800만 원) 제한
- 소득이 없거나 연금 수령 조건 미달 시 절세 효과 제한
2. ISA(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)
장점
- 예금, 펀드, 주식, ETF 등 다양한 상품 투자 가능(투자 자유도↑)
- 계좌 내 운용수익, 최대 400만 원(서민형 2,000만 원)까지 비과세
- 중도 해지·인출이 비교적 자유로움(3년 이상 유지 시)
단점
- 연금계좌나 IRP처럼 세액공제는 없음
- 만기(3~5년) 전 해지 시 비과세 혜택 축소
- 입출금 한도 연 2,000만 원, 총 1억 원 한도
3. IRP(개인형 퇴직연금)
장점
- 연간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(연금저축과 합산)
- 퇴직금, 연금자산, 추가저축까지 한 계좌에서 관리 가능
- 투자상품 다양(예금, 펀드, ETF, 채권 등)
- 수수료 저렴, 직장인뿐 아니라 자영업자도 가입 가능
단점
- 만 55세 이전 인출 시 기타소득세·추가세 부과
- 연간 한도(1,800만 원) 초과 입금 불가
- 일부 증권사·은행, 투자상품 선택 제한
이 계좌들을 어떻게 조합해야 할까?
1. 세제혜택, 무조건 다 받는 게 이득!
- 소득이 있는 직장인·사업자라면
① 연금저축계좌 먼저 400만 원 세액공제 한도까지 채우기
② IRP계좌에 추가 300만 원(총 700만 원까지) 넣어 세금 절감 극대화
③ 남은 투자 여유금은 ISA에 넣어 수익 비과세 혜택까지 챙기기
→ 연말정산 때 공제액과 세금 환급을 직접 경험!
2. 자금 유동성까지 고려한다면
- ISA는 중도인출, 예·적금·주식 운용에 유리
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땐 ISA로 일부 인출이 가능해,
연금저축·IRP는 절대 건드리지 않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.
3. 나이, 상황별 조합 예시
자영업자, 프리랜서 | IRP(세액공제용) 700만 원 + ISA 2,000만 원 |
투자 초보, 유동성 중시 | ISA 집중, 연금저축·IRP는 소액부터 분할 투자 |
실제 조합 전략, 숫자로 이해해보기
예를 들어 연봉 4,000만 원 직장인이
- 연금저축(400만 원) + IRP(300만 원) = 총 700만 원
을 납입하면
세액공제 16.5% 기준 약 115만 원 절세 효과
여기에 ISA에 남은 투자금을 예·적금, ETF 등에 투자하면
수익에 대해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
✅ 요약 박스: 연금계좌, ISA, IRP 한눈에 비교!
- 연금저축: 노후 연금 목적, 세액공제, 55세 이후 인출 원칙
- IRP: 퇴직금·추가 저축, 세액공제 폭 넓음, 연금 수령
- ISA: 투자 자유도, 비과세 혜택, 자금 인출 자유로움
- 최적 조합: 연금저축+IRP 세액공제 최대한 활용 → ISA로 비과세 수익까지
- 인출 시기와 세금, 유동성 조건 반드시 확인!
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연금저축, IRP, ISA 중에 하나만 고른다면 뭐가 제일 좋을까요?
A. 각각 목적이 달라 꼭 ‘하나’만 고집하기보다,
소득이 있다면 연금저축+IRP로 세액공제를 받고,
추가 여유 자금은 ISA로 분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.
Q2. 중도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?
A. 연금저축과 IRP는 55세 이전 해지 시 세액공제받은 만큼 추징(추가세) 당합니다.
ISA는 3년 미만 해지 시 비과세 혜택 일부 축소됩니다.
목돈이 급히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면 ISA에 자금을 더 두세요.
Q3. 세액공제, 비과세 혜택은 연말정산에서 자동으로 반영되나요?
A. 네! 연금저축, IRP 납입내역은 연말정산에서 자동으로 공제됩니다.
ISA는 비과세 혜택이 자동 적용되며, 만기 시 금융기관에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.
마무리: 다음 편 예고
다음 글에서는 사회초년생, 직장인별 연금 계좌 활용법과
노후 준비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팁을 쉽게 알려드릴게요.